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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편의점 떼강도…50여명 난입

지난 주말 또 세븐일레븐 강탈사건이 이어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25분쯤 베벌리힐스 인근 올림픽 불러바드 선상의 세븐일레븐에 50여 명의 10대 들이 난입해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출동 당시 이미 용의자들이 도주한 뒤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장에서 어떤 물건이, 얼마나 많이 도난됐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폭스11 방송에 따르면 동일 매장에는 지난 8월9일에도 자전거를 탄 50여 명의 10대 청소년들이 침입해 물건을 훔쳐갔다.   이날 베벌리힐스에서 세븐일레븐 떼절도 행각이 발생한 지 6시간여만인 이튿날 새벽 2시15분쯤엔 밸리글렌 지역 세븐일레븐에도 권총강도가 침입해 현금 등을 강탈해 도주했다. 경찰은 라틴계 용의자를 추적중이다.   최근 한달 동안 할리우드의 세븐일레븐 2곳과 샌피드로의 세븐일레븐 등 유사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팀 맥오스커 LA 시의원은 샌피드로 사건 발생 이후 LAPD의 인력 증원을 촉구한 바 있다. 그는 “이런 사건은 재산 피해나 도난된 물건 문제만이 아니다”라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웃에 관한 문제”라고 했다. 그는 “이런 사건들이 점점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편의점 떼강도 편의점 떼강도 세븐일레븐 강탈사건 세븐일레븐 떼절도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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